함수연(82/46)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사진,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이 24일 모교인 예원학교로부터 올해 ‘예원을 빛낸 사람’으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 함 대의원은 국내 최고 예술 중학교 중 하나로 알려진 예원학교의 제7회 졸업생으로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3년 사단법인 이노비 이사, 2022년 한옥문화원 이사,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예원학교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패를 수상했다. 이노비는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문 뮤지션들의 음악회와 문화 프로그램 개최 등을 주 사업으로 한다. 함 대의원은 이노비의 한국지부인 이노비 코리아가 지난 2013년 설립될 때부터 사업이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의 병원 등에서 이노비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공연을 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한영상의학회 내 의료봉사회에서 간사와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검진 서비스 ‘모바일 클리닉’에서 진행하는 초음파 검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금일(24일)에는 미술 전시회를 열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단체인 ‘진채연구소’가 강북삼성병원 5층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의 일부를 강북삼성에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함 대의원이 진채연구소 대표와 강북삼성병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함 대의원은 각종 봉사나 기부활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성진과 임윤찬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다수 배출한 예원학교에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지 않는 졸업생인 함 대의원에게 기념패를 수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함수연 대의원은 24일 기자와 통화에서 “예술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을 많이 알다 보니 예술봉사활동에 많이 관여하긴 했지만 제가 맡았던 역할은 어디까지나 ‘다리’를 놓는 역할뿐이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내 도움을 드려서 제가 더 많은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함수연 서울시의사회 대의원 ‘예원을 빛낸 사람’ 선정
함수연(82/46)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사진,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이 24일 모교인 예원학교로부터 올해 ‘예원을 빛낸 사람’으로 선정돼 기념패를 수상했다.
함 대의원은 국내 최고 예술 중학교 중 하나로 알려진 예원학교의 제7회 졸업생으로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3년 사단법인 이노비 이사, 2022년 한옥문화원 이사,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모교의 명예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예원학교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패를 수상했다.
이노비는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문 뮤지션들의 음악회와 문화 프로그램 개최 등을 주 사업으로 한다. 함 대의원은 이노비의 한국지부인 이노비 코리아가 지난 2013년 설립될 때부터 사업이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의 병원 등에서 이노비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공연을 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한영상의학회 내 의료봉사회에서 간사와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검진 서비스 ‘모바일 클리닉’에서 진행하는 초음파 검사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금일(24일)에는 미술 전시회를 열어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단체인 ‘진채연구소’가 강북삼성병원 5층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의 일부를 강북삼성에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는데, 함 대의원이 진채연구소 대표와 강북삼성병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함 대의원은 각종 봉사나 기부활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성진과 임윤찬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다수 배출한 예원학교에서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지 않는 졸업생인 함 대의원에게 기념패를 수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함수연 대의원은 24일 기자와 통화에서 “예술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을 많이 알다 보니 예술봉사활동에 많이 관여하긴 했지만 제가 맡았던 역할은 어디까지나 ‘다리’를 놓는 역할뿐이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찾아내 도움을 드려서 제가 더 많은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의사신문(http://www.doctor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