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김진원 교수팀, ‘신 기술, 혈관 내 카테터 통해 동물에 照射’ 광활성 의한 자가소화 유도…사멸세포 탐식 및 제거 등 효과 증명
고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최근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박경순 교수)이 혈관 내 카테터를 이용해 위험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고 그 부위에 빛을 비춰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수팀은 개발한 기술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동맥경화 대식세포의 특정 수용체를 표적하는 전달체와 광활성체를 결합해 토끼 혈관에 투여 후 혈관 내 카테터를 이용해 빛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염증성 고위험 동맥경화반을 실시간 정밀 영상 진단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혈관 내 분자영상 카테터를 통해 치료 효과를 생체 내에서 추적 영상을 통해 검증할 수 있었다. 또한 치료 효과의 주 기전으로 광활성에 의한 자가소화 유도를 통해 사멸세포의 탐식 및 제거와 콜레스테롤 유출로 염증을 해소하고 콜라겐 조직 증가를 유도해 병변이 안정화됨을 증명했다.
김진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혈관 내 카테터를 활용해 빛을 이용한 동맥경화 치료와 표적 정밀 영상 진단이 동시에 가능함을 증명했다”며 “또 그 치료 기전을 상세히 밝힘으로써 심혈관 진단 치료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이물질 잔존 위험이 있는 기존 스텐트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심혈관 분야 기초연구의 최상위 저명 학술지인 Circulation Research (5-year IF: 20.3)에 온라인 게재된 바 있으며, 오는 15일 최신호에 정식 게재 될 예정이다.
빛 활용한 동맥경화반 진단‧표적 치료 기술 개발
고대구로병원 김진원 교수팀, ‘신 기술, 혈관 내 카테터 통해 동물에 照射’
광활성 의한 자가소화 유도…사멸세포 탐식 및 제거 등 효과 증명
고대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최근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박경순 교수)이 혈관 내 카테터를 이용해 위험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고 그 부위에 빛을 비춰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교수팀은 개발한 기술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동맥경화 대식세포의 특정 수용체를 표적하는 전달체와 광활성체를 결합해 토끼 혈관에 투여 후 혈관 내 카테터를 이용해 빛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염증성 고위험 동맥경화반을 실시간 정밀 영상 진단과 동시에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혈관 내 분자영상 카테터를 통해 치료 효과를 생체 내에서 추적 영상을 통해 검증할 수 있었다.
또한 치료 효과의 주 기전으로 광활성에 의한 자가소화 유도를 통해 사멸세포의 탐식 및 제거와 콜레스테롤 유출로 염증을 해소하고 콜라겐 조직 증가를 유도해 병변이 안정화됨을 증명했다.
김진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혈관 내 카테터를 활용해 빛을 이용한 동맥경화 치료와 표적 정밀 영상 진단이 동시에 가능함을 증명했다”며 “또 그 치료 기전을 상세히 밝힘으로써 심혈관 진단 치료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이물질 잔존 위험이 있는 기존 스텐트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심혈관 분야 기초연구의 최상위 저명 학술지인 Circulation Research (5-year IF: 20.3)에 온라인 게재된 바 있으며, 오는 15일 최신호에 정식 게재 될 예정이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