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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LUMNI ASSOCIATION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간 바이러스 전파 확인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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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간 바이러스 전파 확인


-생물안전 3등급 밀폐 실험실(BSL-3)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를 방출하는지 분석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기간 및 밀접접촉자의 2차 전파 위험성 평가를 위한 과학적 근거 제시

-세계적 의학저널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게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과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팀이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증상이 나타난 이후 최대 12일까지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가 언제까지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를 방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 21명의 상기도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배양해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viable virus)’가 배출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 되기까지는 증상 발현 이후 34일(중간값)이 소요되지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배양검사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기까지 7일(중간값)이 걸렸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배양됐다. 이로써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전파 가능 기간은 증상 발현 이후 중간값 기준으로 7일, 최대 12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아가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절반 정도는 증상 발현 이후 한 달 이상 PCR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지만, 바이러스를 배양해 분석했을 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일주일 이내 소실됨을 확인했다.

연구책임자 박만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기간을 정하고 밀접접촉자의 2차 전파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74.699)> 최신호에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가능 기간(Duration of Culturable SARS-CoV-2 in Hospitalized Patients with Covid-19)’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사진1> 코로나19 환자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의 방출 시기




<사진2>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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