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57-18 동기들의 남다른 모교사랑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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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57-18 동기들의 남다른 모교사랑

남경애·천연숙·구금정 교우 의학발전기금 전달


올 겨울은 따뜻하다고 하지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 김영훈)의 겨울은 그 어느 곳보다도 따뜻하다. 고려대의료원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월 5일(수) 오후 4시 고려대학교 본관 1층 총장실에서

의학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소중한 뜻을 전달한 기부자는 모두 57-18(57학번, 18회 졸업) 동기로, 졸업 60주년을 맞아 총 4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부자인 남경애 원장, 천연숙 명예교수, 구금정 원장을 비롯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신경호 약리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경애 전 아세아 산부인과 원장은 지난해 쾌척한 1억 원을 포함해 이미 5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남다른 모교사랑을 자랑해왔다. 이번에는 의학발전기금 3억 원을 전달했으며, 의대교우회 학술상과 남경애 펠로우십 기금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남경애 펠로우십’은 의학교육 분야의 다양한 견문과 리더십, 전문성을 함양한 교수를 선발하여 연구비 1천만 원과 함께 의학교육 관련 연수 및 파견에 우선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에 남경에 원장의 1억 기부로 시작됐으며, 올해 1억을 추가 기부하여 향후 10년 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천연숙 약리학교실 명예교수와 구금정 전 경동의원 원장은 함께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약리학교실 발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경애 원장은 ”학교와 의료원의 발전하는 모습을 늘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 의과대학과 의료원이 더 많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연숙 명예교수는 ”학생 때와 교수로서 30년 넘게 몸담았던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대학,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계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금정 원장은 “학교를 향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탄탄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역량을 바탕으로 고대의대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우리 고대 교우들의 모교사랑은 어떤 학교보다도 남다르다”면서, “졸업 후 동기들 간의 정을 계속 이어가고, 또 이렇게 모교에 소중한 뜻을 전달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선배님들의 모아주신 정성은 학교와 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그 뜻이 잘 전달되고, 고대의료원이 초일류 KU Medicine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구금정 원장, 정진택 총장, 천연숙 명예교수                                                 좌측부터 남경애 원장, 정진택 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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