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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박경아 교우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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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박경아 교우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

                                                               

의학계 원로 5명이 국내 의학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존경받는 의학자로 선정돼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1월 1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명예의 전당에는 △이명철 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전 세계핵의학회 회장) △김인선 전 대한병리학회 회장 △임정기 전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김동익 현 차의과대학교 총장이 헌액됐다.

이들은 다양한 학술활동과 교육자로서 대한민국 의학의 발전을 이끌고, 대학병원에서 인술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해온 의학자로 평가된다.

우선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핵의학회 이사장과 서울의대 연구부학장, 세계핵의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등을 역임한 이명철 현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은 핵의학과 방사선의학의 기반을 공고히하고, 연관 과학기술분야 및 국제학계와의 협력적 발전을 이룬 의학자다.

1973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세포병리학회 회장, 대한병리학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감사 등을 역임한 김인선 현 진주고려병원 병리과장은 산부인과병리 및 혈액병리 분야와 세포병리학 분야의 발전과 국제적 교류에 주도적 역할을 한 의학자로 평가받는다.

197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이사장,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임정기 전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은 우리나라 흉부영상의학의 초석을 다져 세계수준으로 만들었고, 의학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다.

1974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학회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은 해부학 교육과 연구에 기틀을 다지고 대한민국 여성의학자의 위상을 높인 의학자로 평가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박 전 회장은 어머니이자 해부학자인 故 나복영 고려의대 명예 교수와 부군인 홍승길 고려의대 교수에 이어 가족 중 세 번째로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1977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아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아태방사선의학회 사무총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대한의학회 회장, 차의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한 김동익 현 차의과대학교 총장은 신경중재의학을 국내에 보급한 선구자이며, 의학단체의 전문화에 기여한 의학자 겸 의료행정가로 평가받는다.

이날 회장직을 이임한 정지태 전 대한의학회 회장은 “오늘 헌정된 5명은 추천과 경력검증을 포함해 사회적 평가를 거쳐 헌정됐다”며 “모든 절차에서 하나의 흠결도 없이 의료계의 모범이 되고, 헌신적으로 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 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료계가 어렵고 사회적으로 지지 받지 못하는 시대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의료계 선각자들의 깊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의학회는 지난 2008년 11월부터 의학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의학자를 선정해 가상 기념관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7명의 의학자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이진우 신임 의학회장. 헌정자인 김동익, 이명철, 박경아, 김인선, 임정기 교수. 정지태 전 의학회장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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