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소식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ALUMNI ASSOCIATION

고대 안암 권역응급의료센터, 심폐소생술 시민교육 진행

2019-11-11
조회수 1422

고대 안암 권역응급의료센터심폐소생술 시민교육 진행   

심폐소생술과 응급의료체계 이해 높여 시민 500여명 참석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12일과 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펼쳤으며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11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시민과 함께하는 메디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뿐 아니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장 김수진 교수는 "만약 누군가 심폐소생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다면그 대상은 가장 가깝고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내 가족이나 친구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필요 시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소중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양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고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이 교육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이뤄져 하나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자리잡고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질환의 최종치료기관으로서권역 응급의료체계의 관리 및 강화활동을 통해 권역 재난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다. 2009년부터 매년 재난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대응대비훈련을 통해 재난이 발생했을때 즉시 대응대비 활동이 가능 하도록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병원외에서 발생한 심정지환자에게 체외순환기를 이용한 ECPR을 최초로 시행하고국내외 최초의 ECPR 교육과정을 실시하는 등 심폐소생술의 발전을 견인하며 응급의학역사의 큰 획을 긋고 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