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
브렛 데블리샤우어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5월 9일(목)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European Burden of Disease Network) 실무위원장 브렛 데블리샤우어 박사(Dr. Brecht Devleesschauwer, 이하 브렛박사)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편성범 학장을 비롯해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 학생 및 연구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편성범 학장 △강연-브렛 박사 △패널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편성범 학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들이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제 공동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학문적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건강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대의대는 국제적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브렛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브렛 박사는 전 세계 66개국 49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기술플랫폼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의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는 질병부담 측정 연구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대의대에서는 윤석준 교수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브렛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건강위험요인의 질병부담 측정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벨기에 질병 부담 연구 사례를 통해 과체중, 비만, 흡연 등의 건강 위험 요인이 국가 의료비 지출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이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 관리의 중요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박혜숙 교수(이화의대), 오인환 교수(경희의대), 조민우 교수(울산의대) 등이 참여해 질병 부담 연구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방법론에 대해 심층 토론을 펼쳤다.
윤석준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질병 부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들에 대해 공동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전 세계 건강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글로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대는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을 위해 해외 최상위권 석학 초청 세미나를 열어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대의대,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
브렛 데블리샤우어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5월 9일(목)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European Burden of Disease Network) 실무위원장 브렛 데블리샤우어 박사(Dr. Brecht Devleesschauwer, 이하 브렛박사)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편성범 학장을 비롯해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 학생 및 연구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편성범 학장 △강연-브렛 박사 △패널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편성범 학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들이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제 공동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학문적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건강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대의대는 국제적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브렛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브렛 박사는 전 세계 66개국 49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기술플랫폼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의 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럽질병부담네트워크는 질병부담 측정 연구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대의대에서는 윤석준 교수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브렛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건강위험요인의 질병부담 측정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벨기에 질병 부담 연구 사례를 통해 과체중, 비만, 흡연 등의 건강 위험 요인이 국가 의료비 지출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이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 관리의 중요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박혜숙 교수(이화의대), 오인환 교수(경희의대), 조민우 교수(울산의대) 등이 참여해 질병 부담 연구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방법론에 대해 심층 토론을 펼쳤다.
윤석준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질병 부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들에 대해 공동의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전 세계 건강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글로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대는 국제적 연구 성과 증진을 위해 해외 최상위권 석학 초청 세미나를 열어 최신 연구 동향을 나누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리서치 넥서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